SK선경최중건재단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를 지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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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본문
재단법인 선경최종건재단(이사장 최신원)은 지난 17일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교장 소학섭)에
IT스마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와 교육기자재 7,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교육 기자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선경최종건재단에서 지원한 교육비와 전자칠판, 노트북 20대는
고려인 학생들에겐 성탄절 선물이 됐다.
선경최종건재단 최신원 이사장은 “해외 이주민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부딪히게 되는 어려움이 언어일 것”이라며 “한국어 교육지원 등을 통해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제 몫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 파샤 학생은 “전자칠판으로 수업을 하니 책으로만 공부하던 것보다 한국어 수업이 재미있고 이해가 빨라
내년에는 한국어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학섭 교장은 “선경최종건재단에서 장학사업으로 저희 학교에 교육지원 혜택을 베풀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IT스마트 수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셨다”고 밝혔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는 (사)청소년미래연구 부설로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육인가를 받은 다문화 위탁형 대안 교육기관이다.
지난여름 장마와 폭우에 따른 교실 침수로 인해 교실 부족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현재 이 학교는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학교 건축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기업의 후원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